어?

마지막 포스팅 한지 한달도 안 됐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 사이에 많은 일이라면 많은 일이 벌어졌다. 수업을 4개밖에 안 듣는데 참으로 압박스런 스케쥴에 하루에 한번도 컴터를 만지지 못한 날이 몇번 있었고 (이 내가!!) 들어가도 대부분 메일을 체크하거나 프린트를 하거나 에세이를 쓸 때.. 한줄, 두줄 남길거면 아예 블로그 안 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좀 바뀌었다. 나도 트위터나 써볼까 -_-;

  앞으로의 시험 스케쥴: 내일, 다음 주 수요일. 페이퍼 스케쥴: 다음 주 수요일. 그런고로 내일 시험이 끝나면 그나마 금요일은 좀 살 것 같다. 토요일부턴 다시 페이퍼 써야되지만 그래도 금요일만은 꼭 놀거라고 마음먹고 있다. 

 여기 와서 사귄 친구들이 있다. 그네들이랑 가을방학때 뭘 할까 생각하다가 얼마 되지도 않으니 (4일) 그냥 시카고나 갔다오자는 의견이 나왔다. 나 이번에 가면 세번짼데 ^_ㅜ. 아기들아 다른데 가자......하려고 했지만 딱히 내가 추천할만한 곳도 없어서 그냥 있었음. 일단 두고 봐야지.

  경제는 재밌다. 아니 할만하다. 사실 교과서도 안 읽고 렉쳐 슬라이드만 보고 공부하는데 발리는건 아닌가 몰라.

  난 괜찮다. 어찌보면 좀 더 일찍 알아서, 같이 있던 시간이 얼마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혼자 일주일간 걱정한건 좀 억울하긴 하지만. 안녕.

by 아이누 | 2009/10/08 08:18 | 일상 | 트랙백 | 덧글(7)

짧은 노트.

   오늘 경제 사회학 수업시간 마지막 쯤 우연찮게 폴 크루그먼 교수가 10/2 일날 학교에서 연설을 한다는 정보를 얻었다. 처음엔 헉!! 슬마 내가 잘못 들은건가 했지만 찾아보니 진짜더라. 그래서 냉큼 학교 티켓 오피스에서 가서 표 달라고 했더니...공짜가 아닌가!! 아이쿠 굽신굽신 거의 처음으로 이 학교 '학생이라서' 받는 특권이란 감정을 느끼며 샤랄라 리딩숙제를 시작했다.

   그래, 솔직히 말해서 난 맨큐보담 크루그먼이나 스티글리츠 교수가 더 좋다. (빠는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비록 그 교수들 아래서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지만 그의 글에서 보이는 경제란 초석 위에 쌓아진 진보적 관념이 나에겐 굉장한 호감으로 다가온다. 가끔은 그게 자신의 관념에 경제를 끼워 맞추는건가, 라고 느낄때도 있지만 뭐 어쨌든. 그게 나와 코드가 맞아서인지, 아니면 동경 혹은 우상으로써의 환상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10/2 일에 난 그 사람 앞에 앉아 있을 거라는 것. 푸헤헹.....

by 아이누 | 2009/09/23 07:58 | 일상 | 트랙백 | 덧글(2)

어휴

제가 요즘 쫌 바쁩니다.......포스팅 날짜를 보니 경악하겠네염.


막 하루에 삼십분도 인터넷을 할 시간이 없는건 아닌데 왠지 그 시간에 포스팅을 하면 도중에 끊길것 같고 찜찜해서. 그대신 짬짬히 학교에서 나눠준 노트에 메모하고 있어요. 그래봤자 사소한 거지만.

그냥 큰 탈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수리 맡긴 것, 수업 리딩이 좀 많은 거, 운동할 시간이 별로 없다는거 정도. 아, 전화카드도 충전해야 됩니다. 원랜 이렇게 빨리 없어지지 않았는데 최근들어 국제전화를 사용하는 횟수가 많아지다 보니까 그렇네염. 또 생각난 거. 일본어_공부는_저_하늘나라로...........에이씨.

이웃분들 밸리도 잘 못 돌고 있어요. 요번 주말에 날 잡아서 돌 생각이에요. 그라믄 총총.

by 아이누 | 2009/09/16 13:52 | 일상 | 트랙백 | 덧글(2)

정신없는 개강 첫날

1. 화요일 시간표를 월요일것으로 잘못 봐서 아침 7시에 일어났다. 씻고 준비하고 9시에 맞춰 수업을 갔는데 '어 수업은 있는데 과목이 다르네.....' 해서 옆 아이한테 물어봤더니 오늘은 화요일이란다. 참고로 화요일은 1시에 수업이 시작........ 넋이 빠져서 터덜터덜 걷다가 커피한잔 하고 친구와 밥먹고 수업에 들어갔다. 경제사회란 과목인데,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고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뭐 겪어보면 알겠지.

2. 오늘 아침엔 질문에 대한 조금 애매모호한 답을 들었다. 긍정적이긴 했지만 좀 더 확실한 답을 원했다면 욕심인가, 아니면 내가 좀 성급했던건가. 후회하진 않는다. 그게 중요한거지. :D

3. 내일은 9시부터 6시까지 수업이 5개 있는 싱나고 잼있는 수요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




..................ㅋ

by 아이누 | 2009/09/09 11:57 | 일상 | 트랙백 | 덧글(3)

오늘 저녁은

스테이크가 맛있게 됐다. 근데 그 바로 전에 맥도날드 치킨버거를 먹었다는게 문제... 아니 뭐 살 찌우는 중이니까 상관 없겠지 하하하핳.

1.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박재범에 관한 나으 생각: 2년이란 시간은 그리 짧은 시간이 아니다. 현재가 아닌 과거로만 평가받는다면 좀 억울한 기분이 들 것 같기도 하다. 뭐 현재의 생각을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까 (혹은 이미 엎질러졌으니) 문제긴 하지만.

2. 내일 모레면 개강이다. 9/7는 미국의 노동자의 날 이라서 쉰다. 캠퍼스에서 길 잃지 않을까 걱정중이다.

3. 나는 모르는 사람과의 랜덤한 만남은 체질이 아닌 것 같다. 어제 친구들이 다른 친구네 기숙사로 가길래 생각없이 따라갔는데 인사하고 나니 어찌나 어색하던지. 차라리 같이 식사를 하거나 스포츠를 하거나 하면 좀 나을텐데. 그 친구들도 사실 한국에 있을 때 대학교 모임에서 만난거지만, 최소한 그 자리에선 사람을 사귄다는 마음의 준비가 돼있었으니까 한결 친해지기 편했지만 어제는 글쎄..-_-; 난 스무살 이후로 내가 antisocial이라곤 생각해본적 없는데. 흐음.

4. 현재 내 머리속 상태: ㅁㄴ오매냐호ㅑ뎌홰ㅑㅁㄴ오레ㅐㅁㄴ러ㅐㅁ러ㅔㅐ마ㅐㅔ첰탸ㅔ초켵폴효ㅑㅁㄹ히 
한줄 요약: 생각의 포풍. 하고싶은 것: 따뜻한 노래틀고 따뜻한 햇살 들어오는 발코니의 그늘에서 따뜻한 차 마시기.

by 아이누 | 2009/09/07 11:20 | 일상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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